고추재배요령

>성공사례

1. 경기도 양주시 산북동 유**씨 부인이 벼 못자리가 망가져 철원 쪽에서 모를 구해달라고 하길래 망가진 못자리에 타이탄B시비를 권했다. 3차례시비 후에 모가 깨끗이 살아났고 일부 구한 모보다도 월등히 좋아졌다. 벼 다수확비결로 매년 타이탄B를 사용하고 있다.

2. 최고의 포도농사(포도타타타-사동농원)와 최고의 오이농사(타이탄B-양주시 함**)토마토농사(토마토칸-김**)등 까다로운 농사일수록 뛰어난 효과가 보증된다.

3. 고추탄저병 방제 성공사례

(1) 김포시내에서 강화 방향으로 가다가 강화도 가까이에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통진면에 사는 정**(70세)옹은 2002년, 봄부터 가꾸어온 텃밭 고추가 8월초에 들어 탄저병이 만연하여 고추수확을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마지못해 강화풍년농약 서**사장이 권한 제4종복비 고추타타타와 비온앰 그리고 살충제 주렁을 혼합 살포하여 보니 고추의 생육이 좋아지고 탄저병이 멎 는 것 같아 그 후 3회를 주기적으로 살포한 결과 탄저병을 완전히 막았습니다. 그러므로 고추나무의 아래쪽 3분의1은 탄저병으로 열매가 말라붙었고 윗부분의 열매는 깨끗하여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2) 또한 정**옹이 사다주어 살포한 친구 박**(71세)의 고추 2000폭도 같은 결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농약만 살포한 50여 미터 떨어진 이웃 밭들은 철저히 번진 탄저병으로 청고추까지 수확을 포기하여 엽면시비용의 뚜렷한 효과를 극명하게 증명하였다.

고추 탄저병이 일단 번지면 수확을 포기하는 것이 당연시하여 왔는데 정** 옹은 엽면시비 덕에 탄저병의 번짐을 막아 100여평 남짓한 텃밭 900폭의 고추에서 25여 푸대를 수확하였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3) 그리고 인천시 강화군 이**(66세)씨도 7월중순경 마니따 고추1000 여폭에 탄저병이 시작하여 고추타타타(제4종복비)에 벤레이트, 데시스를 살포하고 다음에 고추타타타에 다이센엠45 등을 3회 더 살포했는데 탄저병을 잡고 생애 처음일 정도의 다수확을 거두었다. 여기도 이웃의 수확을 포기한 고추와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추타타타에 포함된 씨토키닌, 옥신, 지베레린의 식물홀몬이 고추 생육과 재생 효과를 높인 결과로 보여집니다.

고추탄저병 발생환경과 구체적인 방제 방안

지금의 우리나라 고추농사의 흉-풍작의 결정은 탄저병을 막느냐, 못 막느냐로 결정될 정도로 한마디로 고추탄저병 방제는 성공고추농사의 관건이다.

1. 고추탄저병 발생 환경(원인)

식물의 병은 대부분 거름분이 끊어진 비절(肥切)시에 발생한다. 고추 탄저병의 시작은 대부분 장마가 끝나는 시기쯤(7월 중순) 시작한다. 이때는 고추뿌리가 물에 잠겨있는 식으로 쇠약해 거름을 흡수하지 못하고, 일반복합비료의 비효 지속기간이 20여일 남짓 해 밭 자체에서도 거름분(화학비료)이 끊어진 상태이다. 또한 공중 습도가 높아 수분증발이 안되어 흡수능력도 떨어지니 고추는 살아 있으되 겨우 죽지않은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런 비절상태를 해결 못하고 탄저병 농약만 살포하니 방제의 어려움이 있다. 병원에서 수술 전에 필히 환자의 건강을 다소 회복한 후에 수술을 시행함을 참작하기 바란다.

장마 상황에서는 엽면시비의 중요성이 크게 요구된다.

2. 고추탄저병의 대응방법(대책)

(1) 완효성 복합비료 사용 : 밑거름으로 120여일 지속효과를 가진 완효성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장마 후에도 거름 끊김 현상(비절)을 막아 탄저병에 강해진다. 완효성 비료로는 유에프(UF) 복합 비료가 있다.

(2) 봄 가뭄에 관수 : 관수와 옥신(식물홀몬) 포함된 제4종 복비 고추타타타 엽면시비는 뿌리를 깊게 왕성하게 하여 가뭄피해를 막고 아울러 장마 습해를 막는다. 그러므로 장마 후에 비절을 막는 방법이 된다.

(3) 엽면시비 : 장마시에는 자연 거름 끊김 현상이 되므로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유일하고 최선의 방법이 엽면시비이다. 환자가 밥을 못먹으면 링거를 꽂아 영양을 공급하는 식이다. 이때에 엽면시비용 비료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가급적이면 식물의 필수 16개 원소에 가까운 제품을 선택한다. 엽면시비 효과는 7일 정도로 지속적인 엽면시비가 요구된다.

(4) 후치왕 전층살포 : 후치왕(도열병약 입제)을 일본에서는 발근 촉진제로 사용한다. 후치왕을 뿌리고 갈아 두둑을 지으면 뿌리가 깊게 퍼져 왕성하니 다소 비절을 막아 탄저병이 유효하다.

(5) 고추 역병방제는 역병내병계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고추도 정식 전에‘프린엔’관주하면 40여일 유효하다.

고추탄저병 방제는 우수한 농약을 사용해야 하나, 그것에 충분한 비배관리가 필히 뒤따라야 한다는 사실과 오히려 비배관리가 더욱 효과적이란 것으로 귀결된다.